Hobby 109

[일본여행] 2012년 7월 27일 ⑨ 하코네에서 돌아가는 길

온 길을 뒷밟는 것이 아닙니다. 이번엔 모토하코네에서 등산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하코네에서 탑승한 마지막 대중 교통 수단은 버스였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길에 로망스카 내부를 한번 찍어봤습니다. 우리나라의 KTX보다 빠른진 모르겠지만, 편한건 훨씬 편했었습니다... 가는 길의 전경입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일본 마을의 특징을 잡아냈습니다. 그 첫번째! 주택들이 대부분이며, 그 사이는 좁다! 두번째! 마을과 철도는 하나이다. 우리나라였다면, 소음에 먼지라고 플랜카드 걸어놨겠지만, 일본은 마을과 철도가 함께 공생합니다. 또한, 몇몇 사람은 철도가 지나가는 소리를 즐긴다고 하내요 ㅎ 지나가는 길에 스피드하게 셔터 누른 건대 잘찍힌 것 같습니다. 마을 특징 3번째! 마을과 마을은 온통 논밭으로 이뤄져 있었습니다. ..

[일본여행] 2012년 7월 27일 ⑧ 하코네 - 하코네 신사

하코네 신사를 향해가면 다음과 같은 문이 2~3개정도 나옵니다. 마을 전체가 신사의 관할이라는 느낌이 들죠~ 그리고 조금만 더 들어가면 신사 입구가 나옵니다. 요곳이 신사입구입니다. 신사 본당으로 가는 길은 숲으로 이뤄져있으며, 숲에서나는 소리에 기묘한 느낌? 신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코네 신사의 오랜 전통을 나타내는 듯하죠? 신사앞에서 손을 씻고, 목을 추기고 본당쪽으로 다시 향했습니다. 1255년 큰 축제라고 써있내요. 이걸로 알 수 있는건 하코네 신사의 역사는 적어도 1255년이라는 것... 본당의 입구입니다. 본당 앞에 소원을 비는 사람이 많내요 ㅎ 저도 옆에서 보고 익힌뒤 가서 소원을 빌었습니다. 오미쿠지는 다음과 같이 뽑기 형태로 팔았습니다. 이외에 2종류의 오미쿠지 종류가 존재했습니다...

[일본여행] 2012년 7월 27일 ⑦ 하코네 - 규가이도 삼나무 가로숫길

하코네마치에서 모토하코네로 가는길은 삼나무 가로숫길이 펼쳐져 있습니다. 자동차도로 말고 아래쪽에 산책로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삼나무 길의 입구 입니다. 이 곳은 발바닥이 닫는 곳까지 완벽한 공사가 끝나있었습니다. 삼나무 가로숫길의 전경을 살펴봅시다! 보드블럭이 없는 인도도 있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길을 더 좋아합니다. 그늘길을 걷다보니 모토 하코네의 입구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하코네 신사까진 한 15분정도 더 걸었죠 아마 ㅠㅠ

[일본여행] 2012년 7월 27일 ⑥ 하코네 - 하코네 세키쇼

유람선에서 내리면 하코네마치 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이제 가장 저렴한 이동수단인 저의 두 다리가 나설 차례내요! 세키쇼는 하코네마치 선착장 바로 옆에 있습니다. 걸어서 한 5분정도 걸린거 같내요. 세키쇼 입구입니다. 세키쇼란? 토쿠가와 막부가 전국에 만든 검문소입니다. 바다를 입출입하는 여자(도주 여성)와 출입되는 무기를 검사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세키쇼에는 이와같이 그당시를 제연해놓은 상들에 의해 전시 되있습니다. 그 당시에 사용한 총과 활의 모형입니다. 총과 활이 양립하던 시대라는 지금은 생각조차 하기 힘들겠죠...? 세키쇼 뒤편에는 우물과 전망대가 있었습니다. 우물안에는 각국의 동전이 던져져있더라고요~ 그리고 전망대... 계단이 한 50개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더운 날씨에 주저하고 ..

[일본여행] 2012년 7월 27일 ⑤ 하코네 - 아시노호 유람선

오와쿠다니역에서 다시 케이블을 탔습니다. 목표지는 하코네마치 입니다. 케이블을 타고 나려가자 아시노호가 보입니다. 중간에 역이 있었지만, 내리는 것을 못하게 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아마 지금은 관광을 하지 않는 역 같습니다. 의문의 역을 지나 도겐다이 역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에는 2대의 유람선이 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 것이 제가 3번째로 이용한 하코네 교통 수단 입니다. 아시노호의 전경을 관람해봅시다. 바람의 쉬원했으며, 도쿄에서 조금만 떨어졌을 뿐인데, 도쿄보다 한결 안 더웠습니다, 호수의 한가운데 저렇게 신사를 나타내는 표식이 세워져있습니다. 이 표식은 어디 인지 모르겠습니다. 공기도 맑고, 바람도 쉬원하며, 물도 맑았습니다. 제 맘도 편안해지더라고요~! 반대쪽으로 지나가는 유람선 발견!! 수..

[일본여행] 2012년 7월 27일 ④ 하코네 - 오와쿠다니

오와쿠다니에 들어서면 일단, 아까 케이블카에서 보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 비슷한게 있답니다. 그리고 이렇게 생긴 나무 숲속을 지나면 오와쿠 다니가 나옵니다. 오와쿠다니 입니다. 유황수가 졸졸졸 흘러내리고 있고, 여기저기서 김이 납니다. 길을 따라 쭉 걸어가자 다음과 같은 경치가 저를 맞이해주었습니다. 저 멀리 아시노호가 보일것 같지만,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한 봉오리를 더 건너야 되거든요 ..ㅠ 그리고 그곳에서 바라본 반대쪽 오와쿠다니쪽 전경! 해발 1050m를 나타내고 뒤에서 연기가 풀풀 나는 이곳은 일명 포토존이죠... 중국인 단체가 차례차례 사진을찍어서 이 사진을 찍기위해 5분과 멀뚱멀뚱 기다렸죠... 제 사진도 찍어야 하고... ㅠ 요 것은 오와쿠 다니의 명물 쿠로 타마고 입니다. 검은..

[일본여행] 2012년 7월 27일 ③ 하코네 - 소운잔(등산 케이블)

다음 목적지는 소운잔 입니다. 케이블카 정류장이죠~ 고라역에서 등산 전차가 오는 것을 기다렸습니다. 철로 중간에 등산전차가 보이는데, 무려 저위치에서 역까지 오는데 15분이나 걸렸답니다. ㅠㅠ 전 거리가 먼줄 알았는데, 그냥 속도가 느린 거였습니다. 등산 전차를 타고 올라가는데 지루할 것 같았지만, 자신이 캄보디아에서 온 사람이라며 소개하는 캄보디아 인과 영어로 이야기했습니다. 영어를 이야기해야되는데 머릿속에선 일본어 단어만 툭툭 튀어나와서 약간 애먹었습니다. ㅠㅠ 나이나 여행에 관한 정보 교환, 학교, 출신지등등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한국이 일본보다 싸고 좋다고 이야기했더니, 내년에 한국에 가보려고 한다고하내요 ㅎ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 소운잔에 도착했습니다. 외국인은 약간 쉬고 간다고해서 ..

[일본여행] 2012년 7월 27일 ② 하코네 - 고라 공원

하코네에는 다양한 교통수단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만끽하면서, 하코네를 돌기 위해선 프리페스는 필수이죠~! 결코 5000엔이 아깝지 않습니다. 일단, 그 첫 번째 등산전차입니다. 하코네 유모토역에서 고라 공원을 가기위해서 타게된 첫 교통수단입니다. 요놈이 제 속을 많이 태웠습니다... 빠를 줄 알았는데 빠르지도 않고, 가는 방향이 앞뒤가 왔다갔다해서 기장가 부기장이 위치를 중간중간에 계속 바꾸는 일도 있고... ㅠ_ㅠ 아무튼 무지 느리지만, 산을 오르는 전차로 유명해죠~! 방송에서 일본에서 최고고 세계에서 2등이라고 하는 걸 들은 것 같기도합니다. 므튼, 느린 전차에서 약 20분 정도 있다가 도착한 곳은 고라역입니다. 고도 553M라고 하내욤~!! 고라 지역 일대에는 고라 공원 이외에도 초코쿠노모리 ..

[일본여행] 2012년 7월 27일 ① 하코네 가는 길

오늘은 하코네를 가기위해서 아침일찍 숙소를 출발했습니다. 신쥬쿠역에내려서 오다큐 역방향으로 올라가면, 오다큐 여행 정보소가 있습니다. 그 곳에가면 운이 좋다면 한국인 직원이 자세한 설명을 해줄 것입니다. 필자는 운이 나빳는지 일본어랑 영어랑 반반 섞인 설명을 들었습니다. 저는 이왕가는거 오고가는거 둘다 편하게 하기위해 로망스 티켓을 왕복으로 끈었습니다. 물론 프리패스도 구매했죠... 프리페스 5000엔에 로망스 왕복 1740엔을 합쳐서 6740엔을 결재했습니다. 이 것이 저를 하코네에 왔다갔다 해주는 로망스 열차입니다~ 가는데 전차로 1시간 30분정도가 소요 됬습니다. 일반 전차로 가면 2시간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기차에 들어가서 여기까지 오면서 받은 여러가지를 찍은 것입니다. 부채는 어딜가도 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