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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2012년 7월 27일 ② 하코네 - 고라 공원

Cloud Travel 2012. 7. 27. 20:52

하코네에는 다양한 교통수단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만끽하면서, 하코네를 돌기 위해선 프리페스는 필수이죠~!


결코 5000엔이 아깝지 않습니다. 


일단, 그 첫 번째 등산전차입니다.


하코네 유모토역에서 고라 공원을 가기위해서 타게된 첫 교통수단입니다.



요놈이 제 속을 많이 태웠습니다...


빠를 줄 알았는데 빠르지도 않고, 가는 방향이 앞뒤가 왔다갔다해서 기장가 부기장이 위치를 중간중간에


계속 바꾸는 일도 있고... ㅠ_ㅠ 아무튼 무지 느리지만, 산을 오르는 전차로 유명해죠~!


방송에서 일본에서 최고고 세계에서 2등이라고 하는 걸 들은 것 같기도합니다.


므튼, 느린 전차에서 약 20분 정도 있다가 도착한 곳은 고라역입니다.



고도 553M라고 하내욤~!!


고라 지역 일대에는 고라 공원 이외에도 초코쿠노모리 미술관이있는데,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서 패스했습니다.


등산 전차 타면서 옆에 약간 보인 광경으로 만족...



자 잠시 제 2다리가 노력할 차례입니다.


고라 역에서 고라공원 표지판이 잘 보이게 위치돼있습니다.


모든 길이 오르막이라 족큼 많이 힘들긴 했지만, 제 두 다리가 힘내줬습니다.



고라 공원의 입구입니다. 입장료는 500엔이지만, 저는 프리패스가 있어서 무료로 하이패스했습니다.



고라 공원의 지도인데, 점점 안으로 들어갈 수록 오르막길을 걸어야 합니다 ㅠㅠ



일단, 고라공원내의 식물원에 들어갔습니다.


먼가 식물에 무지한 저로써는 그냥, 여러가지 나무와 꽃들이 이삐게 잘있내... 정도의 감상이 끝이었습니다.



식물원을 나와서 중앙 분수대로 향했습니다.


분수대 뒤편으로 정자가 하나보이는데 저곳이 고라 공원에서 가장 멀고 가장 높은 지역입니다.



뚜벅이 뚜벅뚜벅 걸어서 정상에 도착했지만, 보인 것은 때지나서 약간 시들시들한 꽃이며, 남는 것은 땀뿐이었습니다 ㅠ



내려가는 길에 꽃의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활짝 펴있길레 한 컷!



고라공원 내부에는 아래와 같은 카페와



아래와 같은 식당이 있습니다.



식당앞에는 바람에 흔들려 딸랑딸랑 소리나는 것을 파는 무인 상점이있었습니다.


듣기만해도 쉬원할텐데, 바람이 그닥 불지 않았습니다 ㅠ


카페와 레스토랑은 정반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금한 매점이 또 있었습니다.


고라 공원을 뒤로한체 오와쿠다니를 가기위해 다시 고라 역으로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