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햇살이 나를 반겨줘서 눈을떻다. 이미 해는 중천이었다. 호텔에서 나오기전에 하늘과 도야호가 아름다워서 마지막 한 장을 찍고, 하코다테로 떠났다~ 조금 더 있다 갈까하는 아쉬움도 많이 들었었다. 하코다테 역에 도착하자 제일먼저 본 것은 갈매기와 까마귀와 비둘기~ 비둘기에 먹이를 주시는 분이 계셨는데, 어디선가 갈매기랑 까마귀가 배고픈듯이 다가온다. 하코다테 역 개찰구를 통과하면 왼쪽편에 관광안내소가 존재한다. 그 곳에서 2일짜리 하코다테 프리패스를 구입했다. 1700엔이지만, 오늘 하루만 돌아다닌 것만해도 1700엔이 넘는다. 꽤 좋은 것 같다! 하코다테까지 1시간 20분 걸렸다. 하코다테 역 앞에는 식당이 별로 없다. 일단 쥬지카이 정거장까지 가기로 마음먹고, 시영 전철을 탔다. 전철을 내리지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