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y 109

[일본여행] 2012년 8월 7일 ① 하코다테 항만지역 Part 1

아침 햇살이 나를 반겨줘서 눈을떻다. 이미 해는 중천이었다. 호텔에서 나오기전에 하늘과 도야호가 아름다워서 마지막 한 장을 찍고, 하코다테로 떠났다~ 조금 더 있다 갈까하는 아쉬움도 많이 들었었다. 하코다테 역에 도착하자 제일먼저 본 것은 갈매기와 까마귀와 비둘기~ 비둘기에 먹이를 주시는 분이 계셨는데, 어디선가 갈매기랑 까마귀가 배고픈듯이 다가온다. 하코다테 역 개찰구를 통과하면 왼쪽편에 관광안내소가 존재한다. 그 곳에서 2일짜리 하코다테 프리패스를 구입했다. 1700엔이지만, 오늘 하루만 돌아다닌 것만해도 1700엔이 넘는다. 꽤 좋은 것 같다! 하코다테까지 1시간 20분 걸렸다. 하코다테 역 앞에는 식당이 별로 없다. 일단 쥬지카이 정거장까지 가기로 마음먹고, 시영 전철을 탔다. 전철을 내리지마자~..

[일본여행] 2012년 8월 6일 ④ 도야코 불꽃놀이(유람선)

온천을 한 시간 가량 즐겨주고, 밤이 되여서 나왔습니다. 도야코의 나츠마츠리 현장입니다. 마츠리를 한번도 못 즐길줄 알았는데 조금하지만, 즐겼답니다. 직접한건 아니지만, 풍선건지기나, 붕어건지기 비슷한거, 공고사격 등을 보았답니다. 요게 공기소총ㅋ 한편에서는 가면도 팔고 있었답니다. 노점상 바로 옆에 사람들이 엔카에 맞춰서 춤을 추고 있답니다. 일반인들도 들어와서 같이 춤추고 막 그러더라고요 ㅎ 어떤 아저씨 부채까지 들고 열심이 춤을 추셧답니다 ㅎ 제가 탈 유람선이 오내요. 제가 이 밤에 나온이유는 이 유람선을 타기 위해섭니다. 일명 하나비관광유람선~!! 타고선 느낀건, 배위에서 사진찍기 힘들다... 이거 구지 배 안타도 하나비를 구경할 수 있구나... 정도 입니다. ㅠ 배가 흔들리는 가운데 열심이 찍은..

[일본여행] 2012년 8월 6일 ③ 도야호(도야코) 전경

손이 가는대로 마구마구 찍은 도야코의 전경들입니다. 비가와서 그런지 바다처럼 물결이 세찼답니다 ㅎ 한 쪽 구속쪽엔 작은 공원도 마련 되있답니다 ㅎ 산책로 자체가 공원의 느낌이긴 하지만~ 아 하나비가 기다려집니다. 8시 30분에 출발하는 하나비선에 탑승하기 위해 7시 30분에 호텔에서 나갈예정입니다. 하나비를 가기전에 온천에 한번 들어갔다 올까합니다~!!

[일본여행] 2012년 8월 6일 ③ 도야호(도야코)

노보리베츠역에서 기차를 탄지 약 40분, 도야코역에 도착했습니다. 그 앞에서 버스를 타고 도야코온천 역에서 하차하면됩니다. 오늘은 도야코 온천을 즐기면서 밤을 보낼 예정이로 이곳 호텔에 묶게 되었습니다. 그랜드 도야 호텔로 제가 머무는 숙박중에서 가장 비싸지만, 이 전경을 바라보고 시설도 꽤 좋아서 맘에 듭니다. 아직 온천은 안들어갔지만;ㅅ; 온천도 기대댄답니다. 이따가 해지면 나갈 예정이기에 아직 씻지않고 버티는중 ㅠ 호텔에서 바라본 도야호의 전경입니다. 유람선의 모습도 보이내요. 저 왼쪽에 먹구름 보이시나요ㅎ 잠ㅁ시동안 소나기가 내려칩니다. 호텔에 체크인을 한 저는 일단 아침겸 점심겸 저녁?을 먹기위해서 호텔 근처 음식점으로 향합니다. 요새 면만 먹은 것 같아서 오늘은 양식을 택해봅니다. 햄버그 세트..

[일본여행] 2012년 8월 6일 ② 노보리베츠 - 고쿠라쿠도리

지오쿠다니를 돌고 버스 터미널까지 가는 길에는 일명 고쿠라쿠도리라고 하는 상점가가 있습니다. 연주하는 인형이라는데, 연주시간에 안맞아서 사진만 찍고 지나갑니다. 고쿠라쿠도리에는 이런 동상들이 꽤 많습니다. 숨겨진 동상들을 찾아다니면서 내려가는 것도 큰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고쿠라쿠도리 한편에는 쿠마 목쿠죠(곰 목장)이 있답니다. 원래는 이곳을 방문해서 1시간정도 관람하고, 노보리베츠역으로 돌아갈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입구에 적힌 가격보고 OTL하고 그냥 노보리베츠 역으로 갔답니다. 역에서 도야호행의 기차 지정석을 다시 발권 받고, 도야코(도야호)로 향했답니다.

[일본여행] 2012년 8월 6일 ① 노보리베츠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노보리베쯔(츠)를 갔습니다. 물론, 이 곳만 간 것은 아닙니다. 노보리베쯔역에 도착하자마자, 지도가 나온 팜플랫을 하나 지참하고 노보리베츠온천행 버스에 탔습니다. 한 7Km정도 되는 거리입니다. 걸어가면 한 2시간걸리지 않을까 하내요'ㅅ'; 버스를 타고 종점에 내리면(320엔) 노보리베츠 세키이스테이라는 호텔이 보입니다. 보통의 시작은 이보다 1~2정거장 전인 곳에서 지고쿠다니(지옥계곡)부터 시작합니다. 하지만, 저는! 한바퀴 도는게 싫어서 맨 위에서 부터 내려갔습니다. 제가 노보리베츠를 탐방한 순서는 환영 부자 도깨비상 > 천연 족탕 > 다이쇼 지고쿠 > 오유누마 > 오유누마 전망대 > 지고쿠다니 > 뎃센 연못 > 지옥계곡 전망대 순서입니다. 반대로도 도는 것이 가능하며, 반대..

[일본여행] 2012년 8월 5일 ④ 삿포로 - 기타등등...

구본청사를 빠져나오자 비가 신나게 내리기 시작했답니다... 삿포로 역까지 대쉬한 저는 점심 및 디져트를 먹고... 미도리마도구치에서 앞으로의 여정에 해당하는 지정석을 구매했답니다... JR 패스의 지정석 제한횟수가 사라졌기 때문에, 미친듯이 예약 가능합니다. 일단 예약했답니다... 한국에서도 맛볼 수 있는 걸 먹고 싶어서 오무라이스와 나폴리 스파게트가 세트로 있는 것을 먹었답니다. 외국음식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별 차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ㅅ; 디져트로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비도 오고 내일 계획을 위해서 오늘 숙소에서 준비할 것도 있어서 일찍 들어가서 싸우나를 즐기고, 짐을 정리했답니다 ㅎ 내일은 삿포로를 떠나 노보리베쯔, 도야호로 향합니다!

[일본여행] 2012년 8월 5일 ③ 삿포로 - 훗카이도 도청 구본청사

다음으로 간 곳은 훗카이도 도청 구본청사입니다. 그 곳의 전경 사진입니다. 역사적인 중요 건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답니다. 오래도니 건물답게 옛날의 고전적인 가로등도 눈에 들어오내요 ㅎ 구본청사로 들어가는 길에 보이는 꽃 밭입니다. 먼가 무지개?처럼 한 것 같지만;ㅅ; 느낌이 팍오진 않습니다. 옆에는 자그만한 연못도 있답니다! 구본청사의 입구에서 본 정문의 모습입니다. 안은 무료 전시관으로 훗카이도나 시바레 개척 역사가 적혀 있었답니다. 저에겐 관심밖의 분야였답니다. 일단 내부는 2층으로 이뤄져있답니다. 중앙에 있는 요 계단과 양옆에 있는 보조 계단으로 이뤄져 있답니다. 돌아디니면서 눈에 들어온건 창문의 구조와 옛날 모습을 재현해놓은 곳이었습니다. 국제 교류 박물관이라고해서 훗카이도와 국제적 교류 흔적..

[일본여행] 2012년 8월 5일 ② 삿포로 - 오도리 공원, 시계탑

나카지마 공원에서 지하철을 타고 오도리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전에 밤에 틀어져 있지 않았던 분수대가 오늘은 틀어져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분수대에 옹기종기 앉아서 쉬고 있더라고요~ 밤에는 보이지 않았던 모습들이 보입니다;ㅅ; 오른쪽에 있는 사람들 일본인들인데 한명이 저 동상사이로 올라가 똑같은 포즈하고 한 3분간 있었답니다. 주변사람들이 웃으면서 사진찍고, 참 재밌었답니다 ㅋ 사람이 아무도 없는 사이에 찍은 오도리 공원의 정면 사진입니다. 분수대가 높게 안올라와서 아쉬웠다는;ㅅ; 아무리 기다려도 낮게 오르는 분수대 덕에 옆에서 찍었답니다 ㅠㅠ 오도리 공원은 자동차가 중간에 지나가므로 두개부분으로 나뉘어져있답니다. 아까 그 분수와 요 분수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죠~ 두번째 분수에서 본 오도리 공원의 전경..

[일본여행] 2012년 8월 5일 ① 삿포로 - 나카지마 공원

오늘은 삿포로에 있는 마지막 날입니다. 뭐, 귀국하기 전날에 하루정도 더 있긴 있을 예정이지만 그땐 그때대로 귀국준비에 바쁠 것 같아서 관광일에서 제외했답니다. 오늘 처음으로 찾아간 곳은 나카지마 공원입니다. 나카시마라고도 읽을 수 있겠죠..? 일본어의 미묘함입니다@_@ 공원의 지도입니다. 제가 들어간 입구쪽에는 보육원(유치원)과 놀이터가 맨처음으로 보입니다. 나카지마 공원의 전경입니다. 말그대로 안에 섬이있는 공원입니다. 물과 물 사이에는 푸른 덩쿨로 둘러쌓인 그늘 길이 나옵니다. 여기서 보는 공원의 풍경은 참 좋았답니다. 나카지마 섬의 풍경들 입니다. 특징은 없지만, 크고 물이 흐르는 공원 이랄까? 므튼 맘은 편안해집니다.;ㅅ; 그곳에는 천문대가 있는데 안에 만원경도 있었습니다. 지금도 사용되는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