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노보리베쯔(츠)를 갔습니다. 물론, 이 곳만 간 것은 아닙니다.
노보리베쯔역에 도착하자마자, 지도가 나온 팜플랫을 하나 지참하고 노보리베츠온천행 버스에 탔습니다.
한 7Km정도 되는 거리입니다. 걸어가면 한 2시간걸리지 않을까 하내요'ㅅ';
버스를 타고 종점에 내리면(320엔) 노보리베츠 세키이스테이라는 호텔이 보입니다.
보통의 시작은 이보다 1~2정거장 전인 곳에서 지고쿠다니(지옥계곡)부터 시작합니다.
하지만, 저는! 한바퀴 도는게 싫어서 맨 위에서 부터 내려갔습니다. 제가 노보리베츠를 탐방한 순서는
환영 부자 도깨비상 > 천연 족탕 > 다이쇼 지고쿠 > 오유누마 > 오유누마 전망대 > 지고쿠다니 > 뎃센 연못 > 지옥계곡 전망대
순서입니다. 반대로도 도는 것이 가능하며, 반대로 돌 경우에는 환영 부자 도깨비상에서 버스터미널까지 꽤 내려가야합니다.
일단, 저는 환영 부자 도깨비상을 먼저 만납답니다. 먼가 아들내미가 아빠한테 때쓰고 있는 것 같아습니다.
오유누마강을 따라 가는 산책로에 접해들어가면 모락모락 김이 나는 물을 콸콸 뿜어 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요긴 꽤 하루인데도 물이 많아요~
조금만 걷다보면 천연 족탕이 나옵니다.수심이 얕아서 정확히 발만 딱들어갑니다.ㅋ
저도 물에 발을 닮가 봅니다. 일본여행 15일 만의 온천에 들어간겁니다!!
천연 족탕을 떠나면서 올라가는 길입니다. 흘너내려오는 오유누마강의 모습이 연기와 어우러져 참 아름답더라고요 ㅎ
오유누마강을 계속 걷다보면 다이쇼 지고쿠가 나옵니다. 온천물이 고여 있는 곳이죠~ 모락모락 김이올라오고
꽤 식물들이 없었습니다~ 이름해서 지옥 계곡의 일부죠~
오유누마강 산책로를 끝마치고 찾길을 따라 오유누마로 향해갑니다. 이 것이 바로 오유누마입니다.
오유누마 옆에는 오쿠노유라고 오유누마의 축소판이 보입니다.
주차장에서 오쿠노유 전망대로 이어지는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을 올라가면 전망대가 나옵니다.
꽤 계속 오르막길이 나온답니다~ 이것은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유누마의 사진입니다.
길을 따라 쭉내려옵니다. 중간중간에 갈림길이 많으니 표지판을 잘보고 내려오세요. 지옥계곡으로 가면됩니다.
나머지 길들은 산책로입니다''
지고쿠다니, 지옥계곡에 도착하면 일단 내려오는 방향이라 지옥계곡의 전경은 보이지 않습니다.
일단 맛배기로 뎃센 연못을 찾아갑니다.
가는 길에 가이드분이(물론, 다른 관광하는 사람의..) 계속 보고 있으면 물이 끓어 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고해서...
지긋이 바라보니! 부글부글부글~ 엄청난 연기와함께 물이 끓읍니다.
살아있는 온천 그자체죠~ 무지 뜨거 울 것 같습니다. 그 연기만 해도 ㅠㅠ...
뎃센 연못에서 조금 걸어나오면 지옥계곡 전망대가 나옵니다.
그곳에서 지옥 계곡의 모습이 한눈에 보입니다. 이름에 걸 맞게 지옥 계곡 부근에는 풀때기 하나 자라지 않습니다.
하코네의 오와쿠다니와는 약간 다른 느낌입니다.
전망대에서 길을 따라 내려오면 오니보코라라는 도깨비 상이 나옵니다.
원래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기부터 시작을 하죠ㅎ
이렇게 저는 노보리베츠 주요 지역을 한 바퀴 돌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