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94

[일본여행] 2012년 7월 23일 ③ 요요기(代々木 ) 공원

요요기 공원에 들어섰다. 우리나라를 생각해서 공원이 얼마나 크겠냐는 생각으로 공원 지도도 보지 않고 들어갔다. 그리고 1시간 뒤 나는 요요기 공원을 헤메게 된다...;; 일단 공원에 들어서서 중앙 쪽으로, 분수대가 있는 곳으로 갔다. 주변에는 단체 또는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온 수많은 사람들이 보였다. 공원에 돗자리를 펴서 누워서 이야기하고 아져씨들은 위통을 까고 누워서 주무시고 계시고, 런닝을 하는 사람과 싸이클링을 하는 사람이 엄청 많았다. 순간 "일본은 월요일날 쉬는 데가 많나?"라는 생각이 들만큼 사람이 많았다. 탭 댄스를 홀로 연습하는 사람도 보였다. 나는 짐을 풀어놓고, 2시간 동안 쉬지 않고 걸은 것에 대한 휴식을 취했다. 요요기 공원 내부에서 분수대로 가는 길이다. 시부야에서 걸어 갔..

[일본여행] 2012년 7월 23일 ② NHK 방송센터

스페인 자카가 모두 문을 닫은 덕에 패스트한 시부야 탐방으로 시간이 남게 되었다. 요요기 공원 NHK 방송센터로 향했다. 요요기 공원을 가는 길에 있고, 무료여서! 들리게 되었다. 요요기 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에 K-ON으로 유리가 도배된 가게가 보였다. K-ON 영화 DVD의 초판 발매라고 써있다. 구입하고 싶지만, 나중에 아키바에 가게 되면, 거기서 사려고 한다. 왠지 거기가 더 쌀 거 같아서... 원래 무료가 아닌것 같지만 입구에 무료라는 안내문이 보였다. 냉큼 들어갔다. 무료여서 그런지 많은 부모와 어린이들이 보였다. NHK 방송센터 입구 체험형 뉴스 홀이 있었다. 예약제이고, 외국인들이 단체로 놀고 있는 것을 뒤에서 찍었다. 재미있어보인다 @_@ 요 아래 사진은 거의 맨 마지막에 있는 것으로 다양..

[일본여행] 2012년 7월 23일 ① 시부야(渋谷)

어제 늦게 자서 아침엔 왠지 못 일어 날 것 같았지만, 어떻게든 께어났다... 하지만, 몸이 움직일지 안 움직일지는 미지수 였지만, 여행 첫 날이니만큼 움직여보자... 하고 움직였다. 오늘의 첫 번째 목적지는 시부야이다. 시부야 하면 역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이 사진! 충견 하치코상! 만남의 광장답게 많은 사람들이 주변 벤치에 앉아있었다. 하치코상 앞에 중국인 관람객들이 돌아가면서 사진찍어서... 하치코상과 함께 사진은 찍지 못했고, 교대하는 찰라에 찍은 하치코상이다~ 하치코 상을 뒤로한 채로 큰 길로 이동을 하면 109가 보인다. 난 분명히 찍었다고 생각했지만, 사진이 없다... 그리고 약간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스페인 자카가 보인다. 휴일이 불규칙이라곤 하지만, 월요일 스페인 자카의 모든 가계..

[일본여행] 7월 22일 출국

저녁 8시 55분 비행기로 인천에서 하네다로 가는 비행기가 예약 되있었다. 항공사에서 "2시간 30분전에 도착해주세요!"라고 으름자을 줘서 넉넉히 있고 싶어서 3시간전에 맞춰서 갔다. 엄청난 시간적 공백이 생기고 말았다. 부모님과 함께 공항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필요했던 사이즈의 가방을 발견하여 바로 구매... 지금 사용하고 있다. 저녁 먹고, 커피마시고 이래저래해서 저녁 7시 20분이 되었다. 부모님과 헤어진 뒤 공항 GATE로 이동을 했다. 여전히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게이트에 세워진 비행기를 찍고, 날라가는 비행기도 찍고, 이래저래 놀았다. 혼자 사진 찍으면서 놀고 있던게 불쌍했는지 외국인이 와서 사진한장 찍어줬다~ 나와 함께 이번 여행을 할 가방들이다. 주인을 기다리는 가방들...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