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두번째로 찾아간 곳은 비에이입니다.
비에이 역에서 바라본 철길의 모습입니다.
비에이 역앞의 거리입니다.
혹시, 비에이와 후라노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 있으시고, 운전이 가능하시면, 렌트카를 추천합니다.
비에이역에서 렌트카를 빌려 후라노 지역까지 갔다 오는 거죠~
사실 저는 자전거로 패치워크길과 파노라마로드를 돌 예정이었지만, 하늘도 맑지 않고,
시간도 여의치 않아서 렌트카를 빌렸답니다. 혼자내기엔 약간 많은 금액이지만, 2명정도만 같이 다녀도
충분히 빌릴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빌리는 시간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죠~
일단, 역앞에 있는 관광정보센터에서 비에이 거리 지도와 대략 궁금한 것을 물어봅니다.
이 차가 제가 랜트한 차입니다. 오늘의 마지막 차라고 아져씨가 강조하시면서 키를 넘겨 주었습니다.
처음에 익숙하지 않은 방향과, 깜박이 위치때매 조금 어려울줄 알았지만, 한 5분만하니깐 적응되더라고요'ㅅ';
관광 명소에는 맵코드라는 것이 있어서 목적지에 맵코드를 입력하면 쉽게 목적지의 주차장까지 안내해줍니다.
맵코드는 관광정보센터의 거리지도에 다나와있답니다.
패치워크 길의 여행순서는 다음과 같이 정하면 편합니다. 자전거도 다니는 순서는 비슷합니다.
일단 비에이역에서 켄과 메리 나무로 향합니다.
그 다음에 세븐스타 나무 > 가족나무(오야코 나무) > (마일드 세븐언덕) > 호쿠세이노오카 전망대 > 비에이역 > (제부루 언덕)
순으로 이동합니다. 시간이 촉박하다면 마일드 세븐언덕과 제부루 언덕은 생략합니다.
저도 위와 같은 순서로 이동했기 때문에 가장 먼저 간 곳은 켄과 메리 나무입니다.
닛산 텔레비전 광고 모델의 이름을 따서 붙인 나무라고합니다. 물론 광고 배경이 이 나무...
지나가는 길에 보이는 푸른 전경이 맘에 들었답니다.
이렇게 푸른 대지와 하늘을 볼 수 있는 곳이 많으니, 중간중간에 맘에드는 곳에서 멈춰서 한번씩 둘러봅니다.
중간중간에 멈출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세븐스타 나무입니다.
담배 상품 패키지에 나온 나무라고 합니다. 담배이름이 세븐스타...
또 길을 가다가 맘에 드는 장면을 찍었답니다.
이 꽃이 무슨 꽃일가요... 작물의 꽃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전역에 걸쳐서, 엄청 많이 자라 있던데;ㅅ;
길을 지나가다 발견한 꽃밭~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오야코나무(가족 나무)입니다.
제일 오른쪽 나무가 아빠, 왼쪽 나무가 엄마, 그사이에 어린 아이가 자라는 모습에서 유래되었답니다.
멀리 있으며 가까이가려면 삥 둘러서 가야되므로 그냥 멀리서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