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에 숙소에서 길을 나간 7월 24일 첫번째로 방문한 곳은 도쿄타워이다.
누구나 느끼겠지만 오늘 하루는 처음가는 뚜벅이 여행은 매우 힘들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한번더 느낀 날이다.
그 시초로 카미야쵸 지하철 역에서 도쿄타워로 바로가는 길을 두고 지도 보고간다고 삥~ 돌아서 갔다.
그리고 도쿄타워 전망대에 오른 순간 난 절망에 빠졌었다.
컴퓨터에 SD카드를 꽂아 놓고와서 디카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일단 급한데로 핸드폰 카메라로 이곳 저곳을 찍었다.
어제는 선샤인 시티에서 야경을 봤다면 오늘은 도쿄타워에서 주경을 즐겼다.
오다이바 방면
날씨가 좋으면 후지산도 보인다는데-_-; 후지산은 커녕 날씨가 좋지 않아서 저 멀리도 보이지 않는다.
도쿄타워에서 내려가서 갈 센소지이다. 뒤쪽이 찍혀서 잘모르지만, 앞쪽은 축제 준비관련하여 단이 설치되고 있다.
오다이바 방면 2
바닥이 뚫는 전망대이다. 빠른 관람을 끝내고, 1층으로 내려와 편의점에서 SD카드 2기가(제일 싼것)을 구입했다.
숙소까지 갔다가기엔 오늘 하루종일이 꼬일 것 같아서 내린 조치!!
디카의 부활이다! 도쿄타워를떠나며 찍은 도쿄타워 전경
센소지이다. 앞서 설명했듯이 단을 설치하고있어 잘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도쿄타워 함께 찍힌 센소지는 정말 좋은 전망이다.
축제 때문인지 절의 거의 모든 보살에는 모자또는 바람개비로 치장이 되있었다. 귀여워서 한컷!
카미야쵸 정류장으로 돌아와서 긴자역으로 향했다.